'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합동캠페인 펼쳐

인천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인 7일까지 ‘자기혈관 숫자 알리기'란 슬로건을 내걸고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알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은 지난 2014년부터 질병관리본부에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캠페인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지정·운영되고 있다. 

인천시는 시와 군·구 보건소를 주축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인천사랑병원 등 관내 유관기관들과 연계해 3040세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레드서클 합동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및 개별상담 등 캠페인을 통해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중증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건강생활수칙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강병진 건강증진과장은 “우리 시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식의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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