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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돼지 유행성폐렴 피해 막는다 4300만 원 투입...3만6000마리분 백신 지원 예정

인천시는 최근에 양돈농가에 돼지 유행성폐렴 백신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돼지 유행성폐렴은 마이코플라즈마균(Mycoplasma hyopneumoniae)이 원인체로, 전염력이 강하고 돼지에게 만성 폐렴증상을 나타내 양돈농가에 경제적 피해를 주는 돼지 만성 소모성 호흡기 질환이다.

시는 양돈농가가 밀집되어있는 강화군의 사업수요 요청에 따라 돼지 유행성폐렴 백신 공급을 위해 4300만 원을 추경에 확보해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인천 지역에서 돼지를 사육하고 있는 양돈농가로 사업비 총 1억800만 원을 시비40%, 군·구비 40%, 자부담 20% 비율로 1마리당 3000원 단가로 3만6000마리분 백신 구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제역 백신 미접종 등 가축전염병예방법 위반농가는 우선 지원대상에서 제외하고, 군·구별로 세부 사업일정에 따라 백신을 지원한다.

한태호 시 농축산유통과장은 “최근 미세먼지, 폭염 등 환경변화로 면역력이 저하되어 돼지 유행성폐렴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양돈농가에 유행성폐렴 백신을 신규 사업으로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송정훈 기자  lecielblue@incheonnewspap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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