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식생활교육의 달’(6월) 및 ‘식생활교육주간’(6월 셋째 주)을 맞아 바른 식생활·식습관 실천을 위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식생활교육의 달·식생활교육주간’은 국민의 바른 식생활·건강한 식문화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먹거리와 연계해 농업·농촌의 가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위해 지정·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6월은 식생활교육의 달’, ‘바른 식생활 함께 실천해요’라는 주제로 인천시내 곳곳에서 인천시민들을 대상으로 바른 식생활의 가치를 알린다. 

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한 정보제공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며 다양한 기념품도 제공한다.

6월 26일 11시 주안역 광장에서는 하루 500g 이상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기 위한 식재료 손질법과 식생활 자가진단표를 통해 자신의 식생활을 점검해볼 계획이다. 

이어 28일 12시 계양구청 앞에서는 채소와 과일의 적정 섭취량을 알리고 파프리카를 이용한 미각테스트를 실시한다. 

오감을 일깨우는 미각 체험은 바른 식생활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제공한다. 

그리고 오후 8시 연화중학교 앞에서는 채소, 과일의 섭취량을 늘리기 위해 채소과일 한 컵 샐러드를 인천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식생활교육의 달과 식생활교육 주간 운영을 계기로 국민 먹거리의 올바른 식생활 정보가 학교와 가정, 지역 등 다양한 체계를 통해 전파되고, 이를 통해 올바른 식생활의 중요성과 농업·농촌의 가치를 바라보는 국민의식이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