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서해문화, 청라포럼은 지역적 특성을 살린 뷰티산업 활성화와 지역 킬러콘텐츠 정착을 위해 6월 15일 ‘2019 청라뷰티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약 4천500명의 시민이 무대행사, 뷰티산업관, 뷰티체험관, 뷰티교육관 등 행사장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광고로 보는 한국뷰티산업 발전사 CF상영 뿐만 아니라 피트니스모델 캐스팅쇼, 할리데이비슨과 모델 프로필 촬영회, 카누퍼레이드, 코스프레 청라에서 놀자, 버스킹, 인천시민이 모델로 서는 소창한복패션쇼, 중국 웨이하이시 태극권 공연, 컨셉패션쇼, 헤어퍼포먼스, 피트니스모델갈라쇼 등이 시선을 끌었다.

아울러 뷰티관상, 뷰티관련 대학 및 고등학교 홍보부스, 화장품관련 업체 홍보부스운영 등도 진행됐다.

특히 올해에는 중국과 뷰티산업 및 문화교류를 위해 웨이하이시정부 관계자와 공연단이 대거 입국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피트니스모델갈라쇼와 패션쇼, 소창한복패션쇼, 코스프레쇼, 중국공연단의 무대는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 행사의 총감독을 맡은 김종하 서해문화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정체성과 명분이 분명한 지역축제를 만들어 가고 청라뷰티페스티벌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아시아권 대표축제로 발전시키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만들어가는 축제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6일 포스코타워 송도 8층 웨이하이관에서는 2019 한중뷰티산업교류회가 열려 국내 화장품회사의 중국진출을 돕기 위한 설명회 및 상담회와 한중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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