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평가에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 우수사업 부문 '최우수상',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지자체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자 2012년부터 매년 2개 부문별로 2회에 걸친 평가 후 선정된 우수 지자체에 대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인천시는 특히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우수사업 부문에서 2018년에 이어 최우수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첫 사례를 기록했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에서는 5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해 특·광역시 중 고용률 1위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고 시는 강조했다.

인천시는 이번 수상으로 1억원의 재정지원 인센티브를 받게 돼 사업공모 심사절차 없이 전액 국고의 일자리 사업을 추가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김상섭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시민협치를 통한 일자리정책 추진과 함께 인천형 신성장산업과 일자리 연계로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산업별·대상별 맞춤형 일자리사업 확대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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