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봉규 부경대 정치외교학 교수

하봉규 교수

마지막으로 소개할 것은 누구나 두려워하는 질병, ‘암’이 의심된 사례이다.

난소암이 의심된 47세 여성 환자는 원래 건강에 신경을 써서 건강보조식품도 여러 가지 섭취하고 있던 분이다.

2006년 6월경부터 하복부 통증, 컨디션 불량이 계속되어 가까운 종합병원 산부인과에서 골반강 MRI를 1차로 촬영하였다. 난소는 원래 2cm정도의 크기인데, 오른쪽 난소는 4cm로 조금 커져 있었고, 일부 출혈을 동반한 내막증성낭포(초코렛낭포)를 형성하고 있었다. 또한 왼쪽 난소는 2.5cm로 약간 큰 내막증성낭포가 의심되었다.

특별한 치료 없이 경과를 관찰하기로 했는데 그 후 몸 상태가 더욱더 악화되고 일도 할 수 없게 되었다.

대학병원과 암 전문 시설에서는 암이 강하게 의심된다고 하는 소견이었다.

이 때문에 2006년 11월 28일부터 수소보존체 그리고 푸코이단을 1일 50ml씩 섭취하기 시작하였다. 2006년 12월 19일에 암 전문병원에 입원했는데 이 시점에서 왼쪽 난소는 10cm에서 7cm로 축소되었다고 한다. 12월 21일 수술을 하여 자궁, 양측난관, 오른쪽 난소를 절제하였다. 입원 중에도 주변 사람들이 놀랄 정도로 빠른 회복을 보였고 컨디션도 좋아져 불과 10일 후인 12월 31일 퇴원하였다. 병리검사 결과 악성소견(암)은 발견되지 않았다. 그 후 컨디션도 좋아져 직장에 복귀하였다.

되돌아보면 그럼 이 질병은 무엇이었을까 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암은 아니었을 거라고 생각된다. 병리 검사에서 악성소견이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마 감염된 고름이 모인 농양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어쨌든지 수소 섭취 후 체력이 빠르게 회복되고, 수술 후에도 몸 상태가 순조로웠던 것은 사실이다.

암은 심각한 문제다. 환자는 암이 의심되는 것만으로도 아주 크게 동요한다. 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에게도 아주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일본 정부도 암을 줄이기 위해 암 치료 전문 의사를 양성하고 암 치료 거점 병원을 확보하는 등 여러 가지 대책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모두 ‘어떻게 해서 암을 치료할 것인가?’ 하는 것 들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암이 발병되고 난 다음에 치료를 어떻게 할 것인가 할 것이 아니라 ‘암이 발병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아닐까?

그러나 흡연 문제를 제외하면 암 예방을 위한 행정지도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아니, 원래 복합인자적인 암의 발생을 어떻게 하면 억제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확실한 제시를 할 수 없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암’은 최근 200년 동안 특히 산업혁명 후에 급증한 질병이다. 현대적인 요인 즉 화학물질, 대기오염, 자외선, 전자파, 스트레스, 과식 등 여러 가지 요인에 관계가 있다고 생각된다. 어떠한 요일이든지 그것으로 인해 발생하는 활성산소를 효과적이면서도 강력하게 제거하는 것은 ‘암 예방’과 직결된다고 생각한다.

앞에서 ‘메타볼릭신드롬’에 있어 산화 스트레스가 여러 가지 장기 장해를 촉진시키고 있고, 부작용이 없는 한산화약품의 개발이 요망된다고 이야기했다. 수소보존체는 매일 계속 섭취하는 건강식품으로서 암 예방의 관점에서도 기대할 수 있는 건강식품이라고 생각된다.

‘활성 산소’가 발생할 수 있는 요인이 넘쳐나는 현대사회에서는 자타각 증상의 유무에 관계없이 매일 계속해서 ‘수소’를 섭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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