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14일 드림스타트 등록 아동 및 가족(청소년)에게 한방의료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계양구 한의사회(회장 황병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드림스타트 아동 및 청소년에게 빈발하는 감기, 비염 등의 호흡기 질환과 소화불량, 복통, 설사, 식욕부진 등의 소화질환에 대한 진료 및 액상한약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방의료서비스 지원에 동참하는 한의원은 광제한의원, 김수철한의원, 단아한감초당한의원, 대경당한의원, 맑은샘한의원, 맑은숲동의보감한의원, 북경동인당한의원, 삼기당한의원, 진생한의원, 참경희한의원, 참사랑한의원, 태산한의원으로 총 12개소이다.

협약에 참여한 계양구 한의사회 회장은 ‘그동안 지역사회와 한방건강증진 사업을 해오면서 많은 보람을 느꼈다. 이번에는 보건취약 계층이 많은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한방의료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였다.

구 관계자는 “지역사회에서 인적, 물적자원을 연계하여 취약계층 아동에게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내의 많은 단체와 기관이 적극 참여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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