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경찰서(서장 조정필)가 8일 버스운행 시작 시간인 5시부터 중구 축항대로에 위치한 신흥교통 버스 운전자 대상 음주측정을 실시했다.

중부경찰서는 매주 버스와 택시 등 사업용 차량대상 운행 전 음주측정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주·야간 음주단속 또한 대상에 관계없이 택시, 버스 등 모든 차량에 대하여 예외 없이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6월 25일부터 음주운전 단속 기준이 알코올농도 0.05%에서 0.03%로 강화됨에 따라 음주 운전사고 근절을 위해 홍보활동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중부경찰서 이동우 교통안전계장은“시민들의 발이 되는 대중교통의 안전운행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음주단속을 실시한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음주 단속과 홍보로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오늘 실시된 음주단속에서 적발된 운전자는 없었다고 중부경찰서 교통안전계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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