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미추홀구청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3일 경기도 안산시 시화조력발전소에서 ‘장애인 에너지체험 견학 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에는 미추홀보건소 재활사업 참여자 중 거동 불편으로 외출기회가 적은 뇌병변과 지체장애인 50여명이 참여했다.
또 인천 개인택시 기사선교회는 차량 12대를 지원했으며,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들도 참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재활건강걷기를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친환경 청정에너지 체험 및 갯벌생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미추홀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장애인의 지역 사회참여 및 적응력 향상을 통해 지속적인 재활건강관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최대, 국내 최초의 시화조력발전소는 수질 개선을 통해 죽음의 호수를 생명의 터전으로 거듭나 연간 552.7GWH의 전력 에너지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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