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위원장(인천 서구갑 지역위원회, 전 국회사무총장)은 지난 19일부터 지역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생활 정책개발을 위한 ‘찾아가는 골목 당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골목 당사’는 매주 청라·가정·가좌·석남 일대를 돌며 김교흥 위원장과 지역 시·구의원이 주민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논의하는 행사로 주민이 필요로 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매주 진행될 예정이다.
 
가정·가좌 권역에서 처음 열린 ‘골목 당사’에는 약 60여 명의 주민들이 방문해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문제를 비롯해 학교, 문화체육시설, 교통, 환경 등 다방면에 걸쳐 민원을 제기했으며 이밖에도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눴다.

김 위원장은 “법과 행정의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상황을 공감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이 정치와 정당의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골목 당사’는 물론 수시로 현장을 돌며 주민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이어 “제기해 주신 소중한 제안들을 바탕으로 생활 밀착형 정책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주민 만족도 향상과 생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교흥 위원장은 이날 제기된 민원 및 정책제안을 점검하고, 시·구 의원들과 함께 인천시와 서구청을 비롯한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적극적으로 해나가며 주민과의 소통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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