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2일 인천 계양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10분께 인천시 계양구 박촌동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창고용 비닐하우스 114㎡, 닭장 12㎡ 등이 소실됐으며 소방서 추산 1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주변에 있던 주민 1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17대와 소방관 48명을 투입해 12분만인 이날 오후 1시 22분께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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