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17일 공단 본부에서 인권경영위원회를 발족하고 외부위원 3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박한섭 공단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이명재 샤미나드의 집 원장, 정홍섭 주지스님, 윤성순 대한노인회부평구지회장 등 외부위원 3명과 내부위원 4명으로 인권경영위원회를 구성했다.

또 회의에서 공단의 인권 존중 책임을 담은 ‘2019년도 인권경영 추진계획’과 ‘인권경영헌장’을 심의·의결했다. 위원들은 지역 주민과 협력업체 등 모든 이해 관계자의 인권을 보호하기로 뜻을 모았다.

공단의 ‘인권경영위원회’는 인권 보호를 위한 정책과 중요사항 등을 결정하고, 인권 침해 사건을 조사·처리하는 기구로 인권공기업의 실현을 위해 운영된다.

공단은 전 직원이 함께 ‘인권경영선포식’을 열어 교육 등 인권 경영을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 인권침해신고센터 설치와 인권영향 평가를 실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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