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는 ‘2019 책 읽는 부평’ 올해의 대표도서 선정을 위한 주민 투표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의 대표도서 선정을 위해 선발된 후보 도서는 3권이다.

부평구립도서관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한 86권의 도서 중 책 읽는 부평 태스크포스 회의와 추진협의회를 거쳐 후보 도서를 선정했다.

후보 도서는 '씨앗을 부탁해'(김은식, 나무야, 2016), '산책을 듣는 시간'(정은, 사계절, 2018), '푸른 사자 와니니'(이현, 창비, 2015)다.

대표도서 선정을 위한 주민 투표는 오는 2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부평구립도서관 통합 홈페이지(www.bppl.or.kr)와 지역 도서관, 동 행정복지센터, 지역 서점 등에 비치된 스티커 투표판 등 지역 곳곳에서 참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인천시부평구문화재단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부평구 독서문화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책 읽기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부개도서관(032-505-0062~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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