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환경부 주관으로 열린 ‘2018년도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에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환경관리실태평가는 환경부가 2003년부터 지자체의 배출업소 환경관리 역량 강화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배출업소 환경관리 분야 ▶위임업무 관리·감독 분야 ▶배출업소 협업관리 분야 등 총 3개 분야 10개 항목에 대해 종합 평가한다.

계양구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통합지도·점검계획을 수립해 100% 점검률을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취약시기 특별점검을 통한 환경오염행위 사전 방지 및 민·관 합동점검 실시로 관리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를 통해 살기 좋은 환경도시 조성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며 “신뢰받는 환경행정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