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12월부터 내년 6월까지 매주 토요일 부평 어울림센터 생각자람방에서 ‘로봇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로봇교실은 아동들이 로봇을 만들며 창의력과 집중력을 키우고 성취감을 느낄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일 첫 교육에서 학생들은 ‘로봇이란?’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로봇 교구의 부품에 대해 알아보고 로봇을 만들기 위한 기본적인 지식을 배웠다.

또 볼트와 너트, 바퀴와 모터를 연결하고 앵글의 종류와 쓰임새를 알아보기도 했다.

구 드림스타트는 내년 6월까지 로봇교실을 총 30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교육생을 현재 15명에서 더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아동들이 자신만의 창작 로봇을 만들며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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