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 소속 경찰 김요셉 경장이 ‘제3회 안산시장배 전국핀수영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일 시화호의 개선된 수질환경을 체험하고 해양스포츠 대회를 육성하기 위해 개최된 전국핀수영대회에는 선수 및 동호회원 1천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해양경찰의 구조능력을 알리려 매년 대회에 참가한 김 경장은 올해 처음으로 수상하게 됐다.

김 경장은 “동료들의 도움으로 수영 구조 기술을 꾸준히 준비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라며 “꾸준한 노력으로 위급한 해상 구조 상황에서도 부여받은 인명 구조 임무를 완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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