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재능고등학교는 지난달 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8년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기술·기능인재 1팀1기업 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 스마트통신과 지도교사 김정수/구본흥, 3학년 이민재 군 외 3명의 학생은 ‘IoT 홈 서비스’로 은상을 수상했다.

이들 프로젝트팀은 ㈜와우시스템(대표이사:고일한)과 기술지원 산학협력을 맺고 학교, 학생, 산업체가 협업해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제품화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학생들은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통신회로 설계, 모바일 프로그래밍, 클라우드 구축, 무선 데이터 관리, 센서 제어, 디바이스 모듈 동작확인 등 제품제작에서 발생하는 오류를 분석하고 개선하는 과정을 통해 전문적 기술을 체득할 수 있었다.

‘IoT 홈 서비스’는 모션 및 진동 감지, 가스검출, 조명제어 등 다양한 기술들이 융합.적용된 사물들을 실시간 데이터 통신으로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홈 서비스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 IoT 접목해 언제, 어디서나 가전기기를 제어 할 수 있는 사용자 환경을 조성하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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