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과 교류 확대 및 우호협력 다짐

인천 계양구는 지난 17~18일 효성체육문화센터 등에서 제4회 자매도시 생활체육 교류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영월군은 지난 2015년 계양구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올해까지 매년 생활체육 교류전을 개최하며 두 도시 간의 우정을 과시했다.

첫날 환영식에는 박형우 계양구청장과 최명서 영월군수를 비롯한 양 지역의회 의장, 체육회 각계 인사, 임원, 선수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양 기관의 생활체육 교류 확대와 우호협력 등 공동발전을 다짐했다.

이어 18일에는 족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탁구, 축구 등 생활체육 동호인의 종목별 친선경기를 통해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매년 생활체육 교류전을 통해 체육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면에서 서로의 발전을 위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며 “내년에는 계양구에서 영월군을 방문해 우호관계를 더욱 돈독히 다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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