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까지 온‧오프라인 투표 실시

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지상) 구립도서관은 ‘2018 서구 대표도서’ 선정을 위한 구민 투표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맞이하는 ‘서구민 한 책 읽기’는 서구민이 한 권의 책과 문화를 매개로 지역사회의 정서적 일체감과 지역 문화공동체를 형성하고자 실시하는 범시민 독서운동이다.

구는 모든 연령층의 주민들이 읽을 수 있는 대표도서를 선정해 작가와의 만남, 한 학기 한 책 읽기, 책 읽는 아파트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7월 11일부터 27일까지 각 구립도서관 및 홈페이지에서 165권의 후보도서를 추천받았으며 전문가들로 이뤄진 ‘한 책 읽기 실무단’, ‘책 읽는 서구 사업추진 협의회’를 통해 최종 후보도서 3권이 선정됐다.

최종 후보도서는 ‘바빠가족’(강정연 지음) ‘푸른사자 와니니’(이현 지음) ‘한 스푼의 시간’(구병모 지음)이다.

온라인 투표는 8월 13일부터 24일까지 서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www.issl.go.kr)에서 가능하며, 오프라인 투표는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서구 구립도서관, 관내 초·중·고등학교 등에서 진행된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립 검암도서관(☎032-565-161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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