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함께하는 책놀이 수업… 참여자 자조모임 결성 기대

인천 부평구 풀뿌리여성센터는 10일부터 3세에서 7세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육아나눔터 프로그램 참여자 50가정 100명을 연령별 선착순 모집한다.

각 반은 5가정으로 구성해 9월 3일부터 매주 1회, 총 12회에 걸쳐 운영된다.

자원활동가 선생님이 들려주는 성평등 관점에서의 책읽기와 부모와 함께하는 책놀이 수업을 실시한다.

재료비를 제외하고 모든 비용은 무료다.

구 관계자는 “육아나눔터 책놀이 프로그램은 부모와 아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주고 성평등 인식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나아가 육아 프로그램 참여자의 자조모임 결성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부평구 풀뿌리여성센터 홈페이지(www.icbp.go.kr/open_content/woman)에서 접수하며, 궁금한 사항은 전화(☎032-509-5040)로 문의하면 된다.

부평구 풀뿌리여성센터 육아나눔터는 다양한 육아경험과 정보공유로 육아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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