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 정산 및 서류 관리 도움 기대

인천 서구는 오는 9월 말까지 관내 241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2018년 경로당 임원 대상 순회 회계교육’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 시작한 이번 회계 교육은 경로당 운영의 투명성과 재정 건전성을 위해 실시된다.

경로당 임원들을 대상으로 경로당 보조금 사용과 관련한 당부사항, 회계 장부 작성 및 요령, 보조금 정산과 관련한 회계서류관리 등 실무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경로당 임원은 “그동안 회계교육이 없어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경로당 회장들이 회계와 정산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교육을 잘 받아 장부작성을 잘 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경로당 임원들이 보조금 정산과 회계서류를 관리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경로당이 건전한 여가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경로당 운영비가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교육과 지도‧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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