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가구 직접 방문… 9월까지 집중 제공

인천 부평구보건소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발생에 따라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9월까지 집중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보건소 방문간호사 16명은 고혈압, 당뇨, 뇌졸중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취약계층 노인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혈압, 혈당 측정과 폭염대비 건강수칙, 집 가까운 무더위쉼터 등을 안내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건강이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 전문인력인 방문간호사를 통해 일상 속 폭염 대비 건강수칙을 숙지하고 지키는 것만으로도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폭염주의보 발령 시 수시로 방문과 전화 등을 활용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등 다양한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집중 제공해 무더위 속에서 건강지킴이 역할을 잘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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