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촬영 점검 및 세심한 해변 순찰로 안전한 해수욕장 조성 당부

원경환 인천경찰청장, 을왕리 여름파출소 치안현장 방문

원경환 인천경찰청장은 7일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이한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에 위치한 여름파출소를 방문하여 치안현장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원청장은 최근 큰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카메라이용 불법촬영 등 성범죄 예방을 위해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 여성화장실과 샤워장 등에 몰래카메라 설치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해변가 세심한 순찰을 통해 여성들이 안심하고 피서를 즐길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원경환 인천경찰청장, 을왕리 여름파출소 치안현장 방문2

한편, 을왕리 해수욕장은 지난해 63만여명의 피서객이 방문했으나, 올해는 폭염으로 인해 현재까지는 11만여명이 찾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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