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요리 등 8개 주제… 영유아 발달단계 맞춰 체계화

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지상) 검단도서관은 9월 5일부터 10월 25일까지 북스타트 프로그램 ‘책 단비랑 아기 책 놀이’ 9기를 운영한다.

‘책 단비랑 아기 책 놀이’는 미술, 요리 등 8개 주제별 책 놀이를 영유아 발달단계에 알맞게 구성해 아이들이 책과 친숙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2014년부터 자원봉사동아리 ‘책 단비’ 자원활동가와 함께 연 2회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월 수에 따라 보호자와 함께하는 아기반(24~29개월)과 놀이반(30~36개월)으로 구분해 매주 목요일 오전 진행된다.

오는 7일부터 구립도서관 독서문화행사 게시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검단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영‧유‧아동의 생애주기별 독후활동을 위해 대상별 5단계 책 놀이 프로그램을 체계화해 운영 중”이라며 “1단계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 서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www.issl.go.kr)를 참고하거나 검단도서관(☎032-561-411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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