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시간동안 화재 잔재물 3여 톤 처리

인천 서구 가정3동(동장 오영삼)은 관내에서 화재로 전소된 진흥아파트에서 지난 1일 대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화재는 7월 30일 오전 7시 10분경 진흥아파트 1층에서 발생해 1세대가 전소되고 2세대는 실내로 연기가 유입되는 간접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대청소에는 영상 37도 이상 폭염 속에서 구 자원순환과 협조 아래 구의원(정영신, 김미연 의원), 동 직원, 서부소방서, 의용소방대,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약 3시간에 걸쳐 3톤가량의 화재 잔재물을 처리해 피해주민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오영삼 가정3동장은 “화재피해 복구를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한마음으로 봉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예기치 못한 화재로 피해를 본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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