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어린이 20여 명 참여… 24종 직업 체험

인천 동구 만석동(동장 이재숙)은 지난 26일 주민자치여름방학 특강프로그램으로 영등포 타임스퀘어 소재 키즈앤키즈에서 ‘신나는 어린이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만석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인택)는 관내 저소득층 어린이들이 여름방학을 맞이해 미래의 다양한 직업들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주최했다.

관내 저소득층 어린이 20여 명은 이날 24종의 다양한 직업들을 체험하며 알찬 여름방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여러 가지 직업들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어 기분이 좋았다”며 “여기에서 체험한 것처럼 미래에 멋진 직업을 갖고 싶다”고 말했다.

황인택 만석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소방관, 경찰관뿐만 아니라 요즘 시대에 맞는 운동선수, 디자이너, 요리사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한 아이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 보람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만석동 어린이들이 방학기간을 즐겁고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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