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인천시에서 실시한 ‘2018년 재난 및 안전관리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종합평가에서는 2017년도 여름철 사전대비(25%), 겨울철 사전대비(25%), 재난관리 평가(40%), 안전신문고(10%), 기금확보율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연수구는 우수기관 인센티브로 재난관리기금으로 사업비 3억 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재난관리기금 사용용도 내에서 사업계획서를 신청해 재난발생 사전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시책에 대해서는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미흡한 부분은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안전관리는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와 직결되는 중요한 일이므로 앞으로도 안전한 연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는 지난해 재난관리평가 행정안전부 우수기관 및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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