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평등 정책‧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 이해

인천 동구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공무원 230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역량강화 및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권문영 젠더로 다시 여는 연구소 선임연구원의 강의로 진행된 교육은 직원들의 구정 전반의 정책에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성인지적 관점 행정 제고를 위해 자치행정, 복지환경, 도시전략 분야별 회당 75명 내외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내실 있는 성별영향분석평가 추진을 위해 공무원의 성인지 감수성 및 성 평등 의식 향상 교육과 함께 주요사업 추진에 성인지 관점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성 평등 정책 및 성별영향분석평가에 대한 이해와 분야별 정책 개선 사례를 다뤘다.

구 관계자는“이번 교육이 동구 공직자들의 성 평등 정책과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필요성을 공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성차별적 요소가 개선된 양성평등 정책 추진으로 구민 모두가 행복한 동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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