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13일 총 4회 진행 계획… 청소년 주도적 자원봉사 문화 확산 도모

인천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내달 8일부터 1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하계 ‘청·바·지(청소년이 바라보는 지역사회) V-School’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 동안 청소년들의 주도성 향상을 통해 스스로 지역사회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함으로써 청소년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자원봉사 마인드 제고를 위한 청소년 자원봉사 기초교육, 그리고 행복의 의미와 가치 찾기를 시작으로 공동체와 나눔, 지역사회문제 계획서 작성하기 등 청소년들이 직접 현장으로 나가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토록 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또한 청소년들이 서로 협력해 내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용기와 건강한 자원봉사자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하계 ‘청·바·지(청소년이 바라보는 지역사회) V-School’은 계양구에 거주하며 계양구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중·고등학생이 대상이다.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양구 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봉사활동을 계획‧참여하고 지역사회의 변화를 꾀하기 위해 ‘청·바·지(청소년이 바라보는 지역사회) V-School’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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