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인스타그램

김연아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성화 최종 점화자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이 오늘(9일) 열린 가운데 올림픽 성화 봉송 마지막 주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당일인 9일에는 오전 8시30분 평창군청에서 성화 봉송이 시작된다. 이날 성화 봉송에는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미로슬라프 라이착 유엔총회 의장, 이희범 2018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장 등이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다.

다만 이날 개막식 하이라이트인 성화 봉송 마지막 주자와 성화 점화 방법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마지막 주자로 가장 많이 거론되는 인물은 '대한민국 스포츠를 대표하는 '피겨여왕' 김연아가 유력한 후보로 꼽혀온 가운데 '김연아-렴대옥', 남북을 대표하는 피겨 스케이터들의 개회식 만남이 성사될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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