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전 의원이 법무법인 ‘HWANG & C LAW FIRM’(인천시 연수구 센트럴로 263, IBS타워 11층 6호)을 개소했다.
1996년 법조인으로 시작해 2015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지낸 황 전 의원은 지난 20여 년간 5선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다가 로펌 대표로 새롭게 출발했다.
황 전 의원은 현재 법무법인 다솜 소속이자 인천지방변호사회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HWANG & C LAW FIRM’은 각 개인 변호사들이 ‘HWANG & C LAW FIRM’에 소속돼 개별적으로 활동하는 로펌 방식으로 운영된다.
황 전 의원은 “인천지역을 대표하는 대형 로펌을 만들어 인천 사건이 서울로 가는 일을 막고, 공익적인 일도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인천지역에 고위 각료 출신 변호사가 없다는 점에서 벌써부터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는 대목이다.
최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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