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유나이티드(인천udt) 구단주가 강인덕 인천utd 대표이사의 사임계를 반려하고 재신임했다.

30일 인천utd에 따르면 강인덕 대표이사는 ‘강등위기 상황에서 새로운 대표로 취임해 9위라는 성적으로 잔류를 확정해 대표이사직을 사퇴한다’는 사임계를 전날 제출했다.

하지만 유정복 구단주는 내년 시즌 인천utd의 발전과 인천시민에게 사랑받는 강한 팀으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하며 사임계를 반려했다.

인천utd는 2018시즌을 대비해 선수영입을 통한 전력강화와 국내외의 강도 높은 동계 전지훈련 계획을 세우고 2018시즌 상위권 도약의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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