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유동수 국회의원(계양구갑)은 지난 22일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뽑은 2017년도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시민·사회단체 270곳으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지난 1999년부터 매년 국정감사의 전 과정을 모니터링한 후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유동수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자원부실외교로 국민 혈세를 낭비한 자원 3사의 중장기 재무관리 계획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경영 정상화를 위한 자구노력 강화를 촉구했다.

또 발전 5개 자회사가 분할된 근본 취지와 부합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강하게 추궁하며, 전력의 안정적인 공급과 전력산업의 효율성 제고 등 국가 에너지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발전 5개사의 통합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유동수 의원은 “초선 국회의원임에도 불구하고 국회 의정활동의 꽃인 국정감사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것은 지역 주민 여러분께서 항상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정부의 부족한 부분을 지적하고 합리적인 대안 제시를 통해, 진정성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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