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7일 인천시체육회 대강당에서‘제98회 전국체육대회 인천시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충청북도 일원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인천시 선수단은 금메달 48, 은메달 66, 동메달 94개, 종합득점 37,066점을 획득하며 목표했던 종합7위를 기록하며 광역시 1위에 올랐다.

기권일 총감독은“전국체육대회 기간 동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300만 인천시민께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해단식에서는 ▲입상단체 ▲메달포상금 ▲성취상 ▲분석상 ▲언론사 선정 최우수상(선수, 지도자, 단체 등) ▲인천광역시체육인회 선정 꿈나무 선수상 부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이번 전국체전에서 종합7위 목표를 달성해 300만 인천의 명예를 드높이고 돌아온 자랑스런 선수단 및 임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해단식이 끝이 아니라 300만 인천시대에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인천체육 발전, 나아가 대한민국 체육발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인천선수단은 46개 종목에 걸쳐 임원 372명, 선수 1천170명 등 총 1천542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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