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섭 부평구시설관리공단 제8대 이사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박한섭 이사장은 이날 오전 11시 공단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오랫동안 인천지방노동위원회 조정심판위원을 맡으며 비정상이 통하는 기업은 결국 파국으로 치닫는 것을 많이 보았다”며 “모든 구성원이 부패행위를 배제하고 청렴한 자세를 견지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한섭 이사장은 민간대기업 중견간부로 자산관리와 현장소장, 노조위원장을 역임했고, 인천문화발전연구원장, 인천교육청 시민감사, 법제처 민간법제관, 인천시시설관리공단 경영전문위원 등을 거쳤다.

또 중구문화원 이사, 한국갈등해결센터 전문위원, 인천지방노동위원회 조정심판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부평구시설관리공단 본부장으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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