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안경비안전서는 6일 종합어시장 회의실에서 해양환경안전협회 소속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 40명을 대상으로 방제역량강화를 위한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양환경안전협회는 해양환경보호와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전 국민 바다사랑과 환경친화적 의식 높이기 위해 설립된 순수민간단체다.

이날 교육은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 운영취지 및 역할과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현장에서의 효율적인 방제방법과 방제작업 안전수칙 등을 안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인천해경은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 운영에 관한 내용이 포함된 모바일앱 ‘해양오염대응정보시스템(MAMIS)’을 소개, 오염사고 현장 방문 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정목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올해 6월부터 모집한 자원봉사자는 현재까지 총 90명이다”며 “대규모 오염사고 발생 시 효율적인 방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육성해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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