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다음달 2일까지 경비함정 승조원들이 장기간 해상경비 임무 중에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동절기 경비함정 먹는 물 실태점검’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천해경은 동절기에도 높은 식중독 발병률에 대비해 소속 경비함정 대상으로 수질검사 실시, 청수탱크 소제여부 및 정수기 청결상태를 점검하는 등 위생 관리를 강화한다.

인천해경은 경비함정 취사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승조원 교육도 병행해 위생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체계적인 먹는 물 관리를 통해 함정 직원과 의경의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해상 경비임무에 공백이 발생치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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