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나누는 과학, 꿈의 날개를 달다’

인천시교육청은 18~19일 양일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제18회 인천과학대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초․중․고교생, 학부모, 교사,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함께 나누는 과학, 꿈에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180여개의 초·중·고 과학․환경․발명동아리 학생들과 과학중점고, 과학고, 영재학교 동아리 학생들이 1년 동안 활동한 결과물을 10만 여명의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과학 관련 다양한 체험활동과 전시 관람 및 참여 활동을 통해 ‘어려운 과학’이 아닌 ‘즐거운 과학’을 느끼는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최초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학생 운영위원(23명)과 학생 서포터즈(70명)가 운영된다.

이들은 인천과학대제전의 기획과 홍보 앱 개발, 페임랩인천(과학소통프로그램)과 가족창의놀이마당 운영 등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청연 교육감은 “과학을 좋아하고 즐기는 아이들의 꿈이 더 크게, 더 높이 비상할 수 있도록 인천과학대제전을 연다”며 “과학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며 꿈에 날개를 다는 우리 아이들의 도약과 비상을 함께 지켜보고 격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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