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10일 오전 10시부터 부평어울림센터 4층 대강당에서 ‘평생학습관 하반기 인문학 특강’을 연다고 7일 밝혔다.

부평구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특강에서는 도보여행작가인 황안나 씨가 ‘길 위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강의를 한다.

교사 출신인 황 작가는 ‘국토종단기-내 나이가 어때서’, ‘엄마 나 또 올게’, ‘일단은 즐기고 보련다’ 등을 집필한 여행 전문가다.

65세에 800km 국토종단을, 67세에 4200km 국내 해안을 일주한 기록을 갖고 있는 황 작가는 길 위의 인생과 자유를 설명하고 수강생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주영민 기자 jjujulu@incheonnewspap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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