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시와 기술원 업무 협약 체결

인천시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인천지역 환경 산업 육성과 지원에 손을 잡았다.

시와 기술원은 22일 오후 2시30분 접견실에서 ‘환경산업 육성·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인천지역 환경산업 발전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환경산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내년부터 시 환경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한 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양 기관은 인천 환경산업에 대한 실태조사를 해 지역 환경기업의 경영현황 및 보유기술 등의 정보를 체계화하는 한편 관련 기업의 정책수요를 파악한다.

이를 활용해 시 환경산업 육성계획 수립, 지역 특성에 맞는 전략산업 발굴 등 지속 협력 사업이 추진된다.

또 양 기관은 세계기후금융포럼, 글로벌그린허브코리아(GGHK) 등 인천에서 열리는 환경과 녹색기후 관련 국제행사 때 기술원의 프로그램과 인천 환경·녹색기후 기업의 참여를 통해 환경과 기후산업의 중심지로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은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환경산업 육성전략이 인천 환경·녹색기업에 스며들도록 환경·녹색기후산업의 기술개발사업과 금융지원, 해외진출 등에 대한 협력사업도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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