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도(救都), 인천의 고교야구 역사 전
8월22일까지 인천개항장 근대역사박물관

 

인천 고교 야구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인천개항장 근대역사박물관은 기획전시실에서 제4회 특별전인 ‘구도(球都), 인천의 고교야구 역사전-웃터골 운동장과 시작된 서구 스포츠’를 오는 8월2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인천 개항과 함께 들어온 ‘야구’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인천 중구의 수많은 재미난 야구 이야기들을 전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를 통해 우리나라의 인기스포츠인 야구의 최초의 모습과 역사에 대한 재미난 스토리는 물론 웃터골 운동장 위의 제물포고 야구부, 전국제패를 위한 영원한 우승후보 동산고와 인천고 야구부의 살아있는 역사를 들여다 볼 수 있다.

1층 전시실은 대한민국 야구의 태동과 인천의 야구사를 집중 조명했으며, 2층 전시실은 인천 고교야구의 탄생기부터 동산고, 인천고, 제물포고 3개교의 야구 삼국지 시대로 가는 인천 고교야구의 재미난 이야기들로 채웠다. ☎(032)777-7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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