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이번스는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를 맞아 ‘패밀리 데이’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패밀리 데이는 구장을 찾은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기며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이벤트다.

이날 경기 전 1루 매표소 앞 광장에서 ‘SQ페스티벌’이 펼쳐진다. ‘SQ페스티벌’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건강과 운동능력을 측정해보고, 야구와 치어리딩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오후 4시부터 20분간 1루 매표소 앞 광장 내 야외 무대에서 김광현, 이재원 선수의 팬 사인회가 열린다. 사인회 참여는 선착순 100명까지 가능하며, 오후 3시부터 야외 무대 앞 데스크에서 배포되는 번호표를 수령한 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경기 중 이닝간 교체타임에는 자녀를 동반한 어머니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엄마 팔씨름왕’ 이벤트, 부모님이 참여하는 ‘엄마·아빠 키스타임’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우수 참가자를 선발해 소정의 경품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사전 신청한 20가족을 대상으로 ‘아빠와 함께 하는 그라운드 캐치볼’도 열린다. 이 이벤트에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참여인원과 연락처 등을 기재해 이메일(comeme33@nate.com)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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