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모 신임 인천지검 검사장 취임

▲ 김진모 신임 인천지검 검사장

“인천지검이 있어 ‘지역이 평화롭고 살만하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김진모(49)신임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은 11일 취임사에서 이 같이 밝히고, 서민생활을 위협하는 범죄에 강력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 검사장은 성폭력과 조직폭력 등 주민을 불안하게 하는 각종 폭력범죄와 불법사금융·보이스피싱·개인정보 침해 등 서민생활을 곤궁에 빠뜨리는 범죄에 대해 엄정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법죄 사실을 명확히 규명해 그에 상응하는 책잉을 묻되 사건 관계인의 사정이나 동기를 주의 깊게 듣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자세로 실체적 진실에 부합할 것을 당부했다.

김 지검장은 사법연수원 19기로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을 역임했다.

※김진모 신임 인천지검 검사장 취임사 전문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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