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이사회서 최종 의결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 제9대 원장으로 박윤배(63) 전 부평구청장이 내정됐다.

인천TP는 4일 오후 인천시청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원장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2명의 원장 후보자 가운데 박 전 부평구청장을 차기 원장으로 선임하는 안을 최종 의결했다.

신임 원장 선임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원장 임기는 3년이다. 인천TP는 이사회 결과를 산업부에 보고한 뒤, 장관 승인을 요청키로 했다.

박 내정자는 인천중, 제물포고, 서울대 정치학과 출신으로 지난 2002년부터 2010년까지 민선 3~4대 부평구청장을 지냈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