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오는 17일 취업지원 논스톱서비스 ‘맞춤형 동행면접’의 일환으로 ‘구인처방문 버스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공식협력호텔 하얏트리젠시 확장 및 여름 성수기 항공업계 호황에 따른 공항단지 내 채용증가로 인한 인력수급을 지원하기 위해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 대상으로 실시된다.

모집업종으로는 호텔종사원(룸메이드, 하우스맨), 인천공항지원단지내 기내 물류직(기내탑재 면세품 자재관리 등), 기내객실정리원, 기내식포장사원(기내식센터내 제조,포장업무)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와 공동으로 추진하여 중·장년층들에게 보다 폭 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인처방문 버스투어’참여자 모집은 워크넷(work-net)을 통한 이메일접수, 방문, 전화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일자리경제과(☎ 760-6954, 760-6926)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구인처방문 버스투어’를 통해 근무환경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업체는 지원자와의 상호 신뢰감을 형성해 채용을 용이하게 하여 궁극적으로 취업률을 높이고 이직률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