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국내·외 대표 스타들로 최고 개·폐회식 될 것"
아이돌 그룹 엑소(EXO)가 재능기부를 통해 인천아시안게임 개·폐회식에 참여한다.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내달 1일 오후 2시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인천아시안게임 개·폐회식 출연진 및 연출진 기자회견을 열고 관련 내용을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조직위는 인천아시안게임 개·폐막식에는 엑소를 비롯한 국내·외를 대표하는 최강 스타들이 나와 역대 아시안게임 최고 개·폐회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회견에는 김영수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임권택 총감독, 장진 총연출, 엑소 멤버 시우민과 첸, 국악인 안숙선, 비올리스트 리차드 용재 오닐, 첼리스트 송영훈이 참석하고, 윤수영 KBS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는다.
또 이상봉·이유숙(의상), 김영동·김중우(음악), 한선숙·강옥순(안무), 유재헌(미술), 차은택(영상), 이경우(공식행사) 등 분야별 전문가 9명의 감독단도 참석한다.
한편 개회식은 오는 9월19일, 폐회식은 10월4일로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이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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