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러시아전 숭의동 축구전용경기장서 첫 스타트
인천시는 인천붉은악마와 함께 브라질 월드컵 한국 대표팀 예선전 경기 거리 응원전을 숭의동 축구전용경기장과 송도국제업무지구역 인근 공원에서 한다고 13일 밝혔다.
예선전 첫 경기인 러시아전(18일 오전 7시) 응원 장소는 숭의동 축구전용경기장, 알제리전(23일 오전 4시)와 벨기에전(27일 오전 5시)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종점인 송도국제업무지구역 인근 공원이다.
러시아전은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첫 고비로 필승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응원장소를 오전 5시부터 개방하고, 월드컵 하이라이트 상영과 인천붉은악마 주도하에 응원연습에 본격적인 응원전이 펼쳐진다.
거리응원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 새소식란을 참고하거나 미추홀콜센터(☎032-120)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구 기자
h1565@incheonnewspap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