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중순까지 지역별 조별리그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이 주최하는 인천지역 순수 아마추어 중학생들의 축구 대제전 ‘인천광역시장배 인천유나이티드 2014년 미들스타리그’가 오는 19일부터 시작된다.

올해로 11회째른 맞는 ‘2014년 미들스타리그’에는 개최 이래 가장 많은 86개 팀이 참가한다.

인천 구단은 “‘2014년 미들스타리그’는 인천 지역 내 중학교 133개교 가운데 여중과 도서지역 43개교를 제외한 90개 학교 중 86개교가 참가를 신청했다”며 “95%라는 대회 역사상 가장 높은 최다 참여율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미들스타리그는 19일 오후 4시 30분 계양중학교와 방축중학교의 경기를 시작으로 7월 중순 여름방학 전까지 각 학교 운동장에서 지역별 조별리그가 진행된다.

올해 미들스타리그 우승팀의 참가 선수와 담당 교사는 겨울방학 기간 동안 해외로 축구연수를 다녀올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으며, 준우승 및 3위팀에게는 스포츠용품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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