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드주경기장 등 3곳…15자 이내

2만원이면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경기장 관람석에 이름을 새길 수 있다.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시민참여를 높이기 위해 경기장 관람석 뒷면에 시민 이름을 새길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대상 경기장은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문학박태환수영장, 열우물테니스경기장 등 3곳이다. 관람석 이름 갖기 1구좌 금액은 개인은 2만원 이상, 단체·법인은 20만원 이상이다.

조직위는 신청자 이름과 신청자가 원하는 15자 이내의 문구를 좌석 뒷면에 새겨 최소 2년 이상 보존할 방침이다.

조직위는 50구좌(100만원) 이상 후원자를 위해 후원자 명단을 동판으로 제작해 경기장 주출입구 벽면에 설치하고 500구좌(1천만원) 이상 후원자의 이름은 아시아경기대회 백서에 등재할 예정이다.

관람석 이름 갖기 신청은 조직위원회 홈페이지(www.incheon2014.kr) 또는 조직위 기념사업팀(☎032-458-2490)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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