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청장 조택상)는 초·중등학교 학생들의 독서문화 생활화와 사고력 향상을 위해 오는 5월 3일부터 송림도서관 초·중등 독서동아리를 운영한다.

송림도서관 초·중등 독서동아리는 다양한 주제의 책을 읽고 토론 활동을 진행해 학생들의 폭넓은 사고와 올바른 인격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초등부(5·6학년 학생 20명)와 중등부(1·2학년 학생 20명)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독서동아리 활동은 초등부의 경우 오는 5월 3일부터 10월 18일까지(12회)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10시~12시)에 진행되며, 중등부의 경우 오는 5월 8일부터 11월 13일까지(12회)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16시~18시)에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책은 사람과 사람의 마음을 연결해 주는 통로”라며 “인천시의 2015 세계 책의 수도 선정에 발맞춰 송림도서관이 독서문화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송림도서관 어린이자료실(☎770-677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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